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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더 시스템 THE SYSTEM

@b_withbook 2023. 10. 3. 20:52

#1  읽게 된 동기 더 시스템

 자기계발도서에는 목표에 관한 내용이 많이 있다. 이 책은 "목표는 필요 없다. 결국은 시스템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목표가 아닌 시스템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인생이라는 장기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의지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뿐이다." 자기 전, 새해 첫날, 월요일 등 의지력이 충만했다가 아침, 삼일 뒤 등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험을 살면서 얼마나 많이 했던가... 시스템에 대한 신선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더 시스템]을 읽어보고자했다!

 

#2  간단 책 소개와 저자 스콧 애덤스

 

(출처: yes24)

 저자 '스콧애덤스'는 평범한 회사원이었고, 험난한 회사생활을 겪었다. 수많은 것에 도전하고 실패했다. 그 중 '딜버트'라는 연재만화를 그려 성공했으나 낳을 수 없는 희귀병에 걸리기도 했다. '만화가'인 자신의 조언은 믿을 게 못된다고 하면서도 이 책에 언급한 자신의 경험은 모두 진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스스로 독자의 똑똑한(척하는)친구가 되기를 자처한다. (책에서 친구가 되어준다는데 왜 든든한 느낌이 드는 것인지 ㅎㅎㅎㅎ)

 

[더시스템] 목차/차례

#3 본격 책 소개와 독서노트 공유

맛있는 빵독서 :0

한 때 충만했던 열정은 몽땅 사라져버렸다.(중략)열정이 성공을 불러왔다기보다는 성공이 열정을 불러왔던 것이다. (중략) 억만장자도 술이 몇잔 들어가면 자신의 성공이 욕구, 노력, 결단력, 두뇌, 그리고 위험에 이끌리는 취향 등 모든 요인이 합쳐진 덕분이었다고 털어놓을 것이다.  -33P

 '열정'을 성공의 요인으로 뽑는 것이 쉬운 일이라, 성공한 사람들이 어떤 분야에 대한 뛰어난 열정으로 성공했다고 한다는 이야기. 진부한 성공스토리를 뒤집어주었다.

 

 

 목표지향적인 사람은 항상 실패의 순간을 안고 살아간다.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공허함을 느끼고, 또다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성공하기 전의 실패 상태로 되돌아가는 상황을 반복한다.

반면,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은 자신이 의도한 바를 실행한다는 점에서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성공한다.

 

하지만 대부분 소망에 그치고 만다. 극소수만이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로 '결정'한다. 이게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다. 일단 '결정'한 사람들은 행동을 취하지만, 마음 속에 소망을 간직하는(원하는) 사람은 보통 그 자리에 머물기만 한다. -89p

 

세상에 대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보자면, 이 세상에는 3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이기적인사람, 멍청한 사람, 타인에게 짐이 되는 사람 이 셋 뿐이다. 그러니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다. (중략) 따라서 나는 당신이 자신을 먼저 돌볼 수 있도록 '허락'하겠다. -94p

똑똑한 (척하는) 친구 스콧애덤스가 '이기적인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주었다. ㅋㅋㅋ

반전은, 책에서 말하는 이기적인 사람은 시간을 들여 운동하고, 올바른 식사를 하고, 탄탄한 경력을 쌓으면서도 가족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세상도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의 당신을 원한다. -94p

 

 

 

[더 시스템]에서는 성공을 위해 에너지를 관리해 시스템을 만들고, 오래도록 머무르기만 하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내용들과 성공을 위한 기술, 에너지 관리 팁 등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목표가 두루뭉실하게 느껴지고, 쉽게 무너지는 의지력에 좌절감이 들때면, 다시 펼쳐보며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