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게 된 동기 돈의 속성
전에 다른 사람의 책을 잠깐 읽었었다. 돈을 '인격체'에 비유한 것이 인상깊었다. 경제경영도서를 고르는데 생각이나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에서 이 분이 길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에게 따끔하게 조언하는 이야기도 떠올랐다. 난 여전히 김승호 회장을 잘 모르는데, 어떤 사람일까? (아는 사람이 훨씬 많을텐데 죄송합니다..ㅎㅎ) 궁금해졌다.
돈의 속성이라는 제목처럼 돈이 궁금하기도 했다. 돈에 대해 알아야 된다고도 생각했다.
#간단 책 소개와 저자 김승호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 ,'사장학교' 학교를 통해 사업가 제자들을 양성한 사람이다. 나는 아직 사장도 아니고, 현재의 내 사정에서는 거리가 있는 것 처럼 느껴졌다. 최근 [사장학개론] 신간도 출간했다. 이 책도 현재 베스트셀러이다. yes24의 알고리즘으로 읽게 되었을 수도ㅎㅎ 베스트셀러는 역시 베스트셀러. 경제경영도서의 필독서로 4년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이름올리고 있는 [돈의 속성]은 돈 값을 하는 책이었다! 현재 내 상황과는 거리가 있음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 제대로 된 돈을 버는 방법이 나와있는 책이다.
#본격 책 소개와 독서노트 공유


이 책이 인상깊고, 잘 쓰였다고 느끼게 된 이유는 비유를 아주 잘 사용했기 때문이다. 돈을 인격체로 생각이나 해 본 적이 있을까? 그런데 놀랍게도 인격체의 특징에 딱 들어맞는 부분이 많았다. 돈의 속성에 대해 잘 와닿는 비유였고, 마음속에 새겨질만한 이야기들이었다.

돈을 인격체라고 비유하며, 더 쉽게 법인(人)을 가지고와 하나의 주체처럼 개인과 싸우거나 협력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돈을 인격체로 비유하며 이야기하는 부분을 한 데 모으려고 했는데, 페이지가 부족했다.
좋은 주인을 만난 돈은 점점 더 여유 있고 풍요로워진다. 심사숙고해서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조급하게 열매를 맺거나 아이를 낳으라고 닦달하거나 보채지 않는다. 돈은 더더욱 안심하고 좋은 짝을 만나 많은 결실을 맺게 된다. 신기한 것은 시간이 많은 돈이 만들어낸 돈은 모두 다 같은 자식이라서 다시 또 시간이 많은 돈을 낳는다.
그렇다. 누구라도 시간 많은 돈을 거느릴 만한 주인이 되지 못하면 결국 그 돈이 당신을 거느리게 될 것이다. -82p

글을 모르는 문맹이나 컴맹 외에 금융 문맹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금융지식은 생존에 관련된 문제이고,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 이해도를 조사해보면 OECD 평균보다 낮다고 한다. 아는 단어에 동그라미 해보려고 했으나, 안하는게 나을 듯 싶었다. 수입이 많을수록 금융 지식이 늘기도 하지만 금융 지식이 많아야 소득도 늘고 재산을 지킬 수 있기에 금융 이해렬 자체가 대단한 삶의 도구라고 볼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 공부하면서 정리해 채워넣으려고 여러쪽에 걸쳐 단어들을 일단 적어놓았다. 우연히 고명환작가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라는 책을 같이 읽게 되었는데, 고명환님도 이 단어들을 그대로 소개하였다. 한 단어씩 설명하는 유튜브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경험과 생활도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대단한 사람,,,,
살아보니 산에서 돌이 굴러내려오면 돌에 맞아 죽은 사람도 있고 피하는 사람도 있고 돌을 내다파는 사람도 있었다. -131P

사장이 아니더라도 직장인으로, 자신이 청년으로 돌아간다고 가정하며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가 될 것인가,,,,,,?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 중에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넷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중략)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 -162P



쓸 때에도 열심히 새기면서 썼지만, 기록한 독서노트를 다시보고, 다시 볼 의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