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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돈의 속성

by @b_withbook 2023. 7. 6.

#읽게 된 동기 돈의 속성

 전에 다른 사람의 책을 잠깐 읽었었다. 돈을 '인격체'에 비유한 것이 인상깊었다. 경제경영도서를 고르는데 생각이나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에서 이 분이 길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에게 따끔하게 조언하는 이야기도 떠올랐다. 난 여전히 김승호 회장을 잘 모르는데, 어떤 사람일까? (아는 사람이 훨씬 많을텐데 죄송합니다..ㅎㅎ) 궁금해졌다. 
 돈의 속성이라는 제목처럼 돈이 궁금하기도 했다. 돈에 대해 알아야 된다고도 생각했다. 
 

#간단 책 소개와 저자 김승호

(출처: yes24)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 ,'사장학교' 학교를 통해 사업가 제자들을 양성한 사람이다. 나는 아직 사장도 아니고, 현재의 내 사정에서는 거리가 있는 것 처럼 느껴졌다. 최근 [사장학개론] 신간도 출간했다. 이 책도 현재 베스트셀러이다. yes24의 알고리즘으로 읽게 되었을 수도ㅎㅎ  베스트셀러는 역시 베스트셀러. 경제경영도서의 필독서로 4년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이름올리고 있는 [돈의 속성]은 돈 값을 하는 책이었다! 현재 내 상황과는 거리가 있음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 제대로 된 돈을 버는 방법이 나와있는 책이다.
 

#본격 책 소개와 독서노트 공유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님,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이 책이 인상깊고, 잘 쓰였다고 느끼게 된 이유는 비유를 아주 잘 사용했기 때문이다. 돈을 인격체로 생각이나 해 본 적이 있을까? 그런데 놀랍게도 인격체의 특징에 딱 들어맞는 부분이 많았다. 돈의 속성에 대해 잘 와닿는 비유였고, 마음속에 새겨질만한 이야기들이었다.
 

 돈을 인격체라고 비유하며, 더 쉽게 법인(人)을 가지고와 하나의 주체처럼 개인과 싸우거나 협력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돈을 인격체로 비유하며 이야기하는 부분을 한 데 모으려고 했는데, 페이지가 부족했다.
 

 좋은 주인을 만난 돈은 점점 더 여유 있고 풍요로워진다. 심사숙고해서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조급하게 열매를 맺거나 아이를 낳으라고 닦달하거나 보채지 않는다. 돈은 더더욱 안심하고 좋은 짝을 만나 많은 결실을 맺게 된다. 신기한 것은 시간이 많은 돈이 만들어낸 돈은 모두 다 같은 자식이라서 다시 또 시간이 많은 돈을 낳는다.
 그렇다. 누구라도 시간 많은 돈을 거느릴 만한 주인이 되지 못하면 결국 그 돈이 당신을 거느리게 될 것이다.  -82p

 

(자신이 금융문맹인지 알아보는 법에 나오는 경제금융용어들)

 글을 모르는 문맹이나 컴맹 외에 금융 문맹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금융지식은 생존에 관련된 문제이고,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 이해도를 조사해보면 OECD 평균보다 낮다고 한다. 아는 단어에 동그라미 해보려고 했으나, 안하는게 나을 듯 싶었다. 수입이 많을수록 금융 지식이 늘기도 하지만 금융 지식이 많아야 소득도 늘고 재산을 지킬 수 있기에 금융 이해렬 자체가 대단한 삶의 도구라고 볼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 공부하면서 정리해 채워넣으려고 여러쪽에 걸쳐 단어들을 일단 적어놓았다. 우연히 고명환작가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라는 책을 같이 읽게 되었는데, 고명환님도 이 단어들을 그대로 소개하였다. 한 단어씩 설명하는 유튜브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경험과 생활도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대단한 사람,,,,
 

 살아보니 산에서 돌이 굴러내려오면 돌에 맞아 죽은 사람도 있고 피하는 사람도 있고 돌을 내다파는 사람도 있었다. -131P

 

 사장이 아니더라도 직장인으로, 자신이 청년으로 돌아간다고 가정하며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가 될 것인가,,,,,,?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 중에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넷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중략)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 -162P

 

쓸 때에도 열심히 새기면서 썼지만, 기록한 독서노트를 다시보고, 다시 볼 의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