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읽게 된 동기 원씽
주로 두 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다. 자기 계발도서를 서브로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메인으로 보고 있다. 독서모임에서 자기 계발도서 주간이라 지정된 [원씽]을 서브로 읽게 되었다.
'자기계발도서는 다 거기서 거기일 것이다.' '대단한 사람 인생이지, 내 인생은 다르게 흘러간다.' 나도 이렇게 생각해서 자기 계발서를 멀리했었다. 지금은 대단한 사람들의 여러 가지 부분을 모아 내 루틴을 만들어가고,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나를 위해 자기 계발서를 서브로 계속 읽고 있다. 될 수 있는 한 최선의 내가 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뻔하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원씽]..."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한 가지에 집중하라!" 얼마나 뻔한가. 왠지 내용을 알것 만 같은 책이었다.
#간단 책 소개와 저자 게리 켈리
"당신이 이번 주에 할 수 있는 일 중 다른 모든 일을 제쳐두고서라도 꼭 해야 할 '단 한가지 일(the ONE thing)'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을 구체화하는 방법이 나와있는 책이다. 롭무어의 [LEVERAGE]에서 소개하는 '레버리지' 철학과 통하는 개념으로 'ONE THING'이 소개되어, 먼저 읽은 [LEVERAGE] 가 계속 생각났다.
비교해서 이야기해 보자면, '레버리지'는 인생의 목표, vision에 집중함으로써 시간을 관리하고 삶의 방식을 바꾸는 개념이자 태도이다. '레버리지'는 정신없이 바쁜 순간에도 당신의 머릿속에 비전,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상기시킴으로써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는 삶의 방식이다. '레버리지' 개념 속의 가치, vision이 '원씽'인 것 이다. [책리뷰] 레버리지 https://withbora.tistory.com/3
#3 본격 책 소개와 독서노트 공유
도미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선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한다는 저자의 말이다.
1983년, 과학자이자 작가인 론 화이트헤드는 <미국 물리학 저널>을 통해 도미노 하나가 줄지어 선 다른 도미노를 쓰러뜨릴 뿐만 아니라 훨씬 더 큰 것도 쓰러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한 개의 도미노는 자신보다 1.5배가 큰 것도 넘어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진닥 그는 설명 했다. 이 의미를 이해하겠는가? 도미노 한 개가 크기가 같은 다른 도미노뿐 아니라 제 몸집보다 훨씬 더 큰 것들까지 넘어뜨릴 수 있다는 말이다. -23p
1부는 '거짓말'로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에 대하여 나온다.
24시간 뉴스, 끊임없이 불평을 해대는 라디오 토크쇼, 객관적인 편집자가 존재하지 않는 블로그에 둘러싸인 정보의 시대에 이 트루시니스(truthiness)라는 단어는 우발적이거나 심지어 의도적인 거짓도 어느 정도 '진실스럽게' 들리기만 한다면 우리가 진실로 받아들이는 모든 현상을 뜻한다. -24p
2006년에 신조어로 뽑힌 단어인데 17년이 지난 지금, '트루시니스(truthiness)' :사실 기반 없이 느낌으로 믿는 진실은 더욱 대중적으로 나타난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믿음에 대하여 아니라고 말하고, 사고의 전환을 제공해주어 조금이나마 자의식을 깨뜨릴 수 있었다.
의지력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깊었다.
의지력은 어떤 순간엔 하늘을 뚫을 것만 같다가도 또 다음 순간이면 펑하고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84p
의지력이 바닥나면 우리는 보통 기본값 조건에 의지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기본값은 무엇인가? 의지력이 바닥을 달린다면 배가 출출할 때 당근을 먹겠는 가, 아니면 기름기 많은 감자칩을 먹겠는가? 꾸준히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겠는가 아니면 그 순간 찾아온 다른 시답잖은 오락거리에 금방 정신이 팔리겠는가? -95p
나의 기본값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고, 기본값을 올려야겠다. 의지력이 바닥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성을 느꼈다.
목적의식과 우선순위, 생산성을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성공하는 개인과 수익성 높은 기업이 다른 경쟁자들보다 얼마나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이다. -171p
목적의식 가지고, 여러단계로 쪼개어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것이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다. [원씽]과 같은 책을 여러번 읽고, 고, 필사하다 보면 점점 더 할 수 있게 되겠지?